역시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나 봅니다.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충격적인 이혼 소식이 들려오네요.
브란젤리나 커플은 정말 쿨내가 진동하는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이혼의 이유를 밝히고 있네요.
이번 이혼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해서 6명 자녀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이에서는 친자녀가 3명, 입양한 아이들이 3명 있죠.
일각에서는 이번에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가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 배우인 마리옹 꼬띠아르와의 불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안젤리나 졸리가 개인 탐정을 고용해서 둘의 불륜을 확인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개인 탐정까지 고용하고… 사생활도 한 편의 영화 같군요. ㅎㄷㄷ
그런데 마리옹 꼬띠아르의 미모 역시 ㅎㄷㄷ 하네요. 꼬띠아르는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는 졸리와의 결혼생활이 제니퍼 애니스톤 이후 2번째 결혼이고 졸리 역시 피트가 3번째 결혼 상대자였는데요. 결혼 생활의 실패를 겪고 6명의 아이와 함께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여서 끝까지 함께 갈 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훅~ 가네요.
게다가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재단까지 세워 아프리카 빈민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에 활발한 모습까지 보였었는데…
서로 뜻이 맞지 않는다면 헤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케미 넘치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