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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과 뱃살관리에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디어 여름이 왔습니다. ㅎㅎ 더운 여름철이 오면 가벼운 차림으로 바닷가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는데요. 노출의 계절 여름이 마냥 기다려지는 몸짱도 있지만 넉넉한 뱃살로 노출이 꺼려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죠. ㅋㅋㅋ

예전 같으면 복부지방을 부와 인격의 상징이라고 에둘러 표현하던 때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복부지방은 용납하지 못하는 분위기죠. 실제로 복부비만이라고 하면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렇게 복부비만이 있으면 체내에 내장지방이 쌓이고 혈당을 저하하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당뇨 등의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을 관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뱃살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운동이 좋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운동과 함께 음식으로 뱃살 관리를 돕는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복부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1. 현미

현미는 백미나 밀가루 등의 정제된 곡류와 설탕에 들어 있는 단순당과 다르게 대표적인 복합당 식품입니다. 단순당은 섭취와 동시에 즉시 혈당을 높여 복부비만을 유발하는데요. 이 때문에 뱃살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기능을 촉진해 뱃살 감소에 도움이 되죠. 뱃살 관리를 위해서 현미를 섞은 잡곡밥에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2. 바나나

사실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데요. 운동선수들이 중간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죠. 하지만 바나나는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을 주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는 사실! 또한,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한데요.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배에 차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칼륨이 사과보다 4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3. 치커리

치커리는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박테리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더스균을 증가시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커리는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인타빈이라는 성분은 소화를 촉진해 주고 혈관의 기능을 강화해 주기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생강

쌉싸름한 생강은 음식의 감칠맛을 돋워주는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죠. 저는 장어구이에 소스와 채를 썬 생강을 함께 얹어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한층 풍미가 생기는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생강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강의 성분 중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해준다고 하는데요. 생강의 매운 성분인 쇼가올은 노화방지와 살균 등의 효능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 C, B6, B12 등의 항산화 물질은 몸 안에 독소를 없애주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만감을 가라앉게 해준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디톡스 열풍이던데, 생강이 이런 작용을 해주네요. ^^

주변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이 뱃살을 빼주고 복부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귀중한 음식이라니, 앞으로 조금만 더 신경 써서 뱃살을 관리해봐야겠어요. ^^ 모두 이번 여름은 건강과 뱃살,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해 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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