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한창 농구를 열심히 하고 나면 다음날 일어나면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 느껴지더라고요.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세로로 가로지르며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은 정말 생각만으로도 식은땀이 흐릅니다. ㅠㅠ
발바닥 가운데 통증은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근막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시키고 보행 시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오래 걷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어서 이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 염증이 발생해서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무리한 운동을 해도 그렇지만, 발에 불편한 신발을 신었을 경우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큰신발을 신었을때 그렇죠. ㅠㅠ
그리고 평발처럼 발의 아치가 낮은 사람이나 반대로 높은 사람도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다고 하는데요. 제가 바로 발의 아치가 좀 낮은 편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첫발을 내디딜때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 찌릿~ 하고 나타나게 되는데요. 몸이 좀 풀리고 나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하죠.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발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발끝을 잡고 앞으로 잡아당기는 족저근막 스트레칭이 좋다고 하네요.
발바닥 가운데 통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족저근막염 환우 여러분~! 스트레칭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함께 극복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