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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 112년만의 메달 도전~!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한 박인비, 112년만의 메달 도전~!
리우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요.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무려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골프 종목이 다시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올림픽 무대에 등장한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더 높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태극낭자들의 출중한 실력으로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 종목 메달을 기대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한 박인비 선수에게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박인비 선수는 지난 4일 기준 세계랭킹에서 3위를 기록 중으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하고 있죠. ㅎㅎ 지난 6월에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만큼 어렵다는 LPGA 명예의 전당에도 당당하게 최연소로 가입했는데요. 명실공히 골프여제라고 부를 만 하겠죠. ㅎㅎ(관련 글: 박인비의 LPGA 명예의 전당 가입과 영원불멸의 기록들)

박인비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

박인비 선수는 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은 물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최근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대회를 출전하지 못했는데요. 다행히도 현재 재활과 연습에 집중해 부상이 상당히 호전됐다고 하네요.
사실 올림픽이 주는 의미는 우리에게 너무나 특별하다고 할 수 있죠. 개인의 이름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상금을 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해서 승리한다는 것, 그것은 올림픽이 개인의 명예는 물론이고 국가와 국민의 긍지를 한껏 높일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리우 올림픽 골프 종목은 남녀부 각 60명씩 출전하고 한 나라에서 최대 2명씩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단, 7월 11일 자 세계 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있는 국가는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다고 해서 한국은 여자부에 4명이나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에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한 박인비를 포함해서 김세영, 전인지, 양희영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코치로 리우 올림픽 출전 결정된 박세리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 선수가 리우 올림픽 코치로 활약을 할 예정이라 ‘박세리 키즈’에서 ‘골프여제’로 성장한 박인비 선수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세리 선수는 지난 US오픈을 끝으로 은퇴를 했죠. ㅠㅠ
부디 11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골프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태극낭자가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열심히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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