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업용 드론 운행규정 확정, 우리나라의 드론 산업은?

요즘 취미로 드론을 날리시는 분들도 참 많아졌는데요. 앞으로 드론 택배는 물론이고 재해 구조 작업에도 드론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교통부 산하 연방항공청이 상업용 드론의 운행규정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 규정은 8월 말에 발효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기업과 정부가 상품 배달, 정보 수집, 재해 구호 등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규정은 무게가 55파운드(25kg) 미만, 취미 외의 목적을 수행하는 드론에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무인기 조종사는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소형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원격 조종사 면허를 본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그런 면허를 보유한 이로부터 직접 감독을 받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드론 관련 자격증도 상당히 많이 나올 것 같군요.

드론 택배
아마존의 드론 택배

세계적인 IT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인데요.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드론과 관련한 규제 완화를 위한 시험비행을 하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대한항공, 부산대, 경북대가 드론에 소형택배 상자를 부착하고 5㎞ 이내까지 운반실험을 하는 물품 배송 분야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드론에 카메라를 달아 산불과 병해충을 감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과 토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사람이 직접 가보기 어려운 곳은 드론의 뛰어난 이동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활용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드론의 사용 영역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중국의 드론회사 이항이 제작한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드론까지 선보인 바 있었죠.

유인 드론
중국 이항사의 유인 드론

기존에 없었던 드론 산업의 새로운 등장으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드론으로 인한 미국 내 경제 효과는 향후 10년간 820억 달러(95조 원), 일자리 창출은 10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IT 먹거리 중 하나가 될 드론산업에 세계적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선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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