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 맥주 유통기한 보는법

시원한 청량감과 더불어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는 맥주를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ㅎㅎ 그런데 맥주는 비교적 약한 도수로 인해 한번 마음먹고 마시다 보면 끝도 없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항상 마트에 갈 때마다 맥주를 쟁여놓는 편이에요.

근데 한편으로는 맥주 유통기한이 걱정되더라고요. 작년에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맥주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들에 대해 할인행사가 들어간걸 보면 맥주 유통기한에 따른 상품성의 하락이 분명히 있다는 방증이겠죠?

정말 맥주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되는걸까요? 아니면 알코올이라 괜찮은 걸까요? 한번 알아볼께요. ^^

맥주 유통기한 보는법

캔맥주의 경우 맥주 유통기한 표시는 이렇게 하단부에 인쇄되어 있답니다. 국내 맥주의 경우는 년월일 순서로 적혀있어요. 사진에서 보듯이 20. 10. 16이라고 적혀있다면 2020년 10월 16일이 제조일이 된답니다. 그런데 사실 제품마다 조금씩 달라요. 제조일이 아닌 유통기한이 표시된 제품도 있고요. 이 경우에는 유통기한이라는 의미의 Expiration Date 혹은 약자인 EXP로 표기된답니다.

 

유통기한 vs. 품질유지기한

그런데 유통기한이 아닌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어요. 주로 수입맥주가 이런 방식으로 표시한답니다. 품질유지기한은 Best Before(BBE, BE) 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품질유지기한이란 식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으로 먹어도 되는 기간을 뜻한답니다. 당연히 유통기한보다 품질유지기한이 더 길겠죠?

또한 해외 수입 맥주의 경우는 년월일 순서가 해당 국가의 표기법에 따라 우리나라의 연월일 순서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yy/mm/dd 등으로 영문으로 순서를 알려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맥주의 유통기한은?

맥주의 유통기한은 어떤 용기에 담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병과 캔맥주의 경우는 1년, PET병은 6개월입니다. 오래 쟁여두고 먹기에는 병맥주느 캔맥주가 낫겠네요. ㅋㅋ

그런데 맥주가 알코올인 술이라서 유통기한이 없어도 되는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 소주는 유통기한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낮고 다양한 첨가물이 함유돼있어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는 침전물이나 부유물이 생길 수 있답니다. 증류주인 소주는 내용물이 없어 변질될 원인이 없고 도수가 비교적 높아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어른들의 필수 음료라고 할 수 있는 맥주즐 즐기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였길 바랍니다. 더불어 유통기한이 지난 국산 맥주는 주류사에서 전량 수거해 교환을 해준다고는 하는데요. 저는 유통기한이 지날때까지 살려둔 맥주가 없어서 해본적은 없습니다. ㅎㅎㅎ 아마도 큰 소매점을 통해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교환하실 분이 계시다면 먼저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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