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info

동시대출이란? 결국 가장 큰 피해는 서민

요즘 금융당국의 대출조이기가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동시대출로 제도의 헛점을 파고들며 무리하게 대출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은행연합회가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나 금융위와 금감원은 마땅한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과연 동시대출이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신용대출 승인과 이런 정보가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헛점을 노린 것입니다. 보통 신용대출을 실행하면 신용정보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영업일 기준 2일 정도 소요되는데, 시스템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타 금융사에서 이런 내용을 알 수가 없죠. 바로 이 사이에 여러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요즘은 온라인, 모바일 등을 이용한 비대면 대출이 증가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을 금융사가 뒤늦게 인지하더라도 제대할 방법이 없다는 것인데요. 담보대출의 DTI처럼 한도가 있는 게 아니라 만기가 되기 전까지는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죠.

당연히 돈을 빌리는 차주는 신용도가 낮거나 더 많은 돈을 빌리기 위해서 이런 동시대출을 실행하는 것이겠죠. 이런 무리수가 이어지면 우리나라 가계빚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을테고요.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대출규제가 과연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렇게 동시대출이란 간단한 방법에도 금융사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풍선효과로 서민들만 더욱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