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어수선한 시국에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왜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을까?’ 라는 반성도 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당대표 사퇴나 원내대표 선출이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요. 둘 다 대표한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콕 짚어 설명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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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정치용어, 당대표 원내대표 차이를 알아봅시다 |
오늘은 당대표 원내대표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당대표는 전국 시도당에 소속된 당원을 대표하고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의 공천이나 인사, 재정 등의 당무 전반을 총괄합니다. 정식 명칭은 대표 최고위원이죠.
반면에 원내대표는 의회 내에서 각 정당을 대표하는 의원을 뜻합니다. 즉, 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표하는 역할이죠. 교섭단체, 비교섭단체 구분없이 당 내부적인 직책입니다. 기존에는 원내총무라고 불렀는데, 이후 원내대표라는 직위로 격상시켜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이렇게 당을 대표하는지, 소속 국회의원을 대표하는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둘을 겸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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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열일하는 국회를 기대합니다~ |
정치인들이 올바른 정치를 펼치는지 아닌지는 국민이 얼마나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느냐에 달린 거 같습니다. 이번에 정말 뼈저리게 느꼈는데요.
장래 희망이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당대표 원내대표의 차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