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텔라 잼을 빵에 발라먹는 것은 저의 아침 일과입니다. ㅎㅎ 그만큼 초코잼을 좋아하는데요. 원래 초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누텔라만 초코잼의 고급스러운 헤이즐넛 향이 끈적한 식감과 함께 혀끝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사랑한답니다.
집에 있는 누텔라 통을 보니, 어느덧 바닥을 향해 가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 코스트코에 갔더니 누텔라가 무려 2500원이나 할인중이더군요. ㅋㅋ 그래서 냉큼 하나 집어왔지요.
코스트코 누텔라 1kg 가격이 9490원(2020년 12월 기준입니다)이고, 여기에 2500원이 할인이 되더라고요. 무려 7천원에 누텔라 초코잼 1kg을 구매했답니다.
얼마나 싸게 샀나 궁금해서 온라인에서 누텔라 파는곳을 다나와 최저가로 검색해봤더니, 제품 가격만 8천원이고 여기에 배송비가 3천원 붙더군요. ㅎㅎ 이정도면 코스트코에서 최저가로 산 거 맞죠?
그런데, 제가 비록 누텔라를 좋아하긴 하지만 딱 한가지 지키는 원칙이 있답니다. 하루에 딱 한번만 빵 한조각에 발라먹는다는 것이에요. 누텔라에는 100g 당 545칼로리라는 어마어마한 열량이 있다고 하죠? 잘못하면 밥 한끼 열량을 한번에 섭취할 수도 있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손이가는게 과연~ 악마의 잼이라고 할만 합니다. ㅎㅎㅎ
누텔라 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스트코에 들려보세요. 세일을 하지 않더라도 배송비 포함하면 과연 국내 최저가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