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이 많다. 똑똑하고 외모되고 능력있는 남자아나운서들.
김성주 아나운서부터 최근에는 조우종 아나운서까지 번듯한 직장을 팽개치고 세상으로 나왔다.
왜 나왔을까?
저마다의 사정이 있겠지만, 본인의 능력과 성취 간의 부조화를 느낀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아나운서들은 보통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기본급 외에 한 프로그램 당 5만원인가? 굉장히 짠 출연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같이 진행하는 연예인의 출연료와 비교해보면 ‘내가 지금 뭐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만도 하겠더라.
그런데 김성주 아나운서도 프리선언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고, 프리선언 후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가 어려운 남자아나운서도 많다. 때로는 안타까움이 들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누굴 탓할수야 없지만…
그나마 요즘에는 프리선언을 해도 계속 잘 나가는 남자아나운서들이 많다. 전현무 아나운서가 대표적인데, 프리선언 초기에는 걱정도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였던 듯…
그런데, 나도 한때 목소리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ㅋㅋ 아 얼굴이 안돼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