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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도 헷갈리는 회집 vs. 횟집

여러분은 회 좋아하시나요? 싱싱한 회 한 점에 소주 한 잔 곁들이면 그렇게 궁합이 좋을 수가 없죠. 특히 바닷가에서 먹는 회는 더더욱 그렇고요. ㅋㅋㅋ

그런데 가끔 ‘회집’으로 써야 할지 ‘횟집’으로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뉴스 기사를 찾아봐도 회집과 횟집이 혼용되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회집’과 ‘횟집’ 중 어떤 게 옳은 표기법일까?

이 문제는 ‘사이시옷’의 문제인데요. 사이시옷을 넣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한글 맞춤법에 규정된 사이시옷을 써야 하는 경우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2.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3. 두 음절로 된 6개 한자어

즉, 한자어와 한자어로 된 구성 단어는 예외적인 6개 한자어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을 쓸 수 없는데요.

‘회’는 한자어이고 ‘집’은 순우리말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났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어 ‘횟집’으로 적는 게 옳습니다.

이제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그런데 저는 다른 사이시옷 맞춤법이 나오면 또 헷갈릴 것 같아요. ㅠㅠ 어려운 사이시옷 문제가 나오면 그 때 다시 정리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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