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생기는 이유? 헉! 이런 반전이…
남들이 볼때 좀 부끄러운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귓밥을 파는 건데요. ㅋㅋㅋ 아무데서나 귀지를 파면 좀 청결하지 않아 보이고, 매너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본인은 나름 청결하게 청소하는건데 말이죠. ㅎㅎㅎ
게다가 사람에 따라서는 귀지가 많이 생기는 사람도 있고, 마른 귀지가 아니라 끈적한 귀지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도대체 사람의 몸에 귀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지는 외부의 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귀의 피부를 윤활시켜 우리 몸에 있어서 방어기능과 청결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귀지가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좀 의외죠? ^^
어쨌든 이렇게 귀지 생기는 이유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어느정도 귓속에 있는 것이 좋고요. 일부러 무리하게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오래된 귀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고 하죠~
그러나 사람에 따라 귀지가 너무 많아 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라면 적절하게 제거해 주어야겠죠? 또한, 귀지가 있는 상태에서 물이 들어가면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하니까요… ㅎㄷㄷ
이럴때는 피부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고 귀를 닦아낼 때는 젖은 수건을 이용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닦아내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깊숙히 귀지가 있거나 귀가 답답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할 수도 있고요. 요즘은 이비인후과에 가면 소형 카메라로 귓속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나 더! 동양인은 마른 귀지가 많고, 서양인은 축축한 귀지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귀지를 영어로 ear wax라고 하더라고요.. 왁스처럼 끈끈해서 그런듯… ㅎㄷㄷ
지금까지 귀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앞으로 귀 건강을 위해서 너무 습관적인 귓속 청소는 자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