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질환별 사용되는 구내염약 종류
보통 입병이라고 통칭하는 구내염에 걸리면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하죠. 염증이 생긴 부위를 피해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한창 입 병이 심할 때는 맵고 뜨거운 음식이 살짝 스치기만 해도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고통스러운데요.
보통 구내염 약의 대명사로 불리는 알보칠 등을 이용해서 증상을 완화해 보지만, 정말 귀찮은 질병입니다.
그런데 구내염약 종류에는 어떤 약품이 사용되는 걸까요? 오늘은 구내염 치료제에 쓰이는 약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구내염은 크게 궤양성 구내염, 수포성 구내염, 미란성 구내염으로 나뉘는데요. 또다시 세부적으로 구내염의 종류가 수십 가지로 나뉘다 보니 구내염에 따라 다양한 약제를 적절히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우선 구내염에서 가장 괴로운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진통제가 사용되고, 히스타민에 대한 과민반응을 억제하고 구강 자극 증상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됩니다.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고 복용하거나 염증 부위에 바르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구내염의 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진균이 확인된 경우는 이에 맞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를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강 내 청결을 위해 구강청정제를 사용하거나 치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는 불소제를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영양 상태가 불량하여 발생한 구내염은 구내염 치료와 더불어 결핍된 영향을 보충해 빠른 회복을 유도하며, 침 분비 감소로 인한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타액보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구내염 약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경험상 구내염이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입에 병변을 달고 사시더라고요. ㅠㅠ 모쪼록 여러분들은 구내염 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