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뼈를 붙이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골담초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담초는 중국이 원산지인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낙엽활엽관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및 중부지방의 산지를 포함한 전국에 야생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2m 정도까지 자라고 가지는 위쪽 사방으로 퍼져서 원형 또는 타원 형태로 자라고 잔가시가 많습니다.
골담초 꽃봉오리와 가지, 자세히 보면 가시가 나 있네요. |
골담초효능은 한방에서는 말린 뿌리를 ‘골담초근’이라는 생약재로 사용합니다. 골담초근은 진통과 통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오랫동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골담초는 관상용으로도 심는데 5월 무렵에 황적색으로 피는 꽃과 연한 녹색의 잎이 참 예쁘죠. 골담초는 양수성이며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고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는데요. 게다가 공해에도 강하고 번식은 뿌리의 맹아에 의해 발생되는 묘목을 분주하거나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하여 꺾꽂이하니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골담초의 생명력은 참 강하네요.
관상용의 가치가 있네요. ㅎㅎ |
지금까지 골담초효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쁜 꽃과 더불어 효능이 있는 골담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