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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판공비 15% 삭감, 그래서 얼마?

朴대통령 판공비 15% 삭감, 그래서 얼마?
내년 박 대통령의 판공비가 15%나 삭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특수활동비라고 불리는 판공비 예산으로 146억9천200만원을 요구했지만 22억500만원을 삭감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100억원이 넘는 돈으로 대통령은 매월 10억원이 넘는 돈을 판공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삭감된 22억500만원 가운데 14억7천만원은 집행 내역을 일일이 보고하는 업무추진비로 항목이 변경됐으니 순삭감된 금액은 7억3천500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최순실의 아바타 노릇을 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한 푼도 주고싶지 않은데요.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인건비를 삭감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청와대에 근무하는 공직자도 다른 정부부처 공직자와 똑같은 기준으로 임금을 받는게 맞지 않느냐”며 어이 없는 말을 했네요.

그럼 다른 공직자와 똑같이 임금을 받으려면 국정농단을 하지 말던가. 국민을 우롱해놓고 왜 돈을 깎냐고 빼액~ 거리는 게 보기 싫군요. 지금 하야하느냐 탄핵하느냐 기로에 서있는 상황을 모르는 게 아닐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도대체 그동안 연간 100억원이 넘는 판공비를 어디에 썼는지 궁금합니다. 최순실 주머니로 직행한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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